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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인지 아닌지는 내 알바없고
사람처럼 "정상위"(?)로 마주보며
끌어안고 하는게 신기하다.
비단 개구리 세마리가 돌확안에 있길래
높아서 못나가고 같혔나... 싶어서
물을 듬뿍 넣어주었더니 저 지랄이다.
다른 한 놈은 멀찌감치서 구경만 하고....
개구리 알 낳아서 올챙이 번식한지가 언젠데
한 여름인 7월에 하고있는 저 폼은
어쩌면 사랑인지도 모르겠다.
꼭 사람만 사랑하라는 법은 없으니까.....
비록 나 한테 들키긴 했어도 뜨거운
비단 개구리의 저 사랑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바랄 수 밖에....
사람이 개구리 보고 질투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