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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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온걸 귀신같이 아나보다 .... 2533.

혜 촌 2016. 3.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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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거제 여행갔을때 구해 온

튤립 종근을 글라디올라스 종근과 같이

현관 입구에 두었드니 저렇게 새싹이 났다.

봄이온걸 귀신같이 아나보다....

 

글라디올라스도 하얀 잔뿌리가 많이나고

일부는 싹이 움트기도 하였지만

확실한 봄이 올 때 까지는 좀 더 기다렸다 심기로하고

튤립 저놈들은 연못가 양지바른 곳에 심었다.

 

새싹도 많이 자랐고 날씨가 워낙 따뜻해서

내일부터 내리는 봄 비를 맞으면 잘 살 것 같아서다.

 

연못가엔 이미 수선화 새싹도 올라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