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봄이라 불러주는 그때.... 2115.

혜 촌 2014. 4. 13. 22:39
728x90

 

 

님이 가는 길....

 

그 길에 봄이 따라 나서는데

너무 처절하다.

마지막 연민이 너무 아름답다.....

 

하고 싶은데로 하시오소서...

그래도 못다 한 사랑 다 하자 하시오소서....

미처 사랑이라 말 못 한 그리움 남아 있사오면  

그때 또 연락 하시오면

 

봄이라 불러주는 그 때 오리다.

다시....

 

터질듯한 그리움에

숨이 막힐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