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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오려는가?.
매화꽃이 핀다.
목 마름에는 턱없이 부족하게 내린
그저께 비가
매화에겐 단 비였었나 보다.
단비같은 순간들은
멀어져 가고
동 장군(冬 將軍) 심술같은
버리고 싶은 시간들만 쌓여간다.
가슴에
마음에....
기다려야 할지
찾아가야 할지 모를
그 봄
그래도 꽃은 피고있다.
이제 봄이 오려는가?.
매화꽃이 핀다.
목 마름에는 턱없이 부족하게 내린
그저께 비가
매화에겐 단 비였었나 보다.
단비같은 순간들은
멀어져 가고
동 장군(冬 將軍) 심술같은
버리고 싶은 시간들만 쌓여간다.
가슴에
마음에....
기다려야 할지
찾아가야 할지 모를
그 봄
그래도 꽃은 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