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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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을 받고 자란 강화쑥이.... 2129.

혜 촌 2014. 5. 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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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계시는 012대장님이 택배로 보내 준

그 유명한 "강화약쑥" 모종이다.

 

젓은 타올에 촉촉하게 감싸고

비닐 봉투를 비롯 다섯겹이나 포장해서

보내주신 성의를 봐서라도 잘 살아야 할텐데....

 

약쑥하면 "강화 쑥"이니 "인진 쑥"이니 하는데

바닷바람을 받고 자란 강화쑥이

이 산촌에서 어떻게 자랄지도 궁금하고

또 그 약효가 어떻게 변할지도 두고 볼 일이다.

 

몸에 좋은 특산물 쑥을 보내주심에 고마움 전한다.

언제 원수(?) 갚을 날이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