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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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보다 더 보고싶은 .... 2715.

혜 촌 2016. 12. 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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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온다고 축복이고 아무도 안 온다고

은하수 트리와 하트 트리를 밝히지 않을소냐....

 

해발 500 이 넘는 산촌 외딴곳에

크리스마스라고 그냥 밝히는 저 작은 등불 하나 하나에 

님을 향한 그리움이 오롯이 녹아있음을...

 

1년이면 어떻고 5년이면 어떨까

아니 10년이라도 좋고 100년이면 더 좋을

단 한번의 그 인연....

 

미래보다 더 보고싶은

그 시절 그 사람

당신이면 참 좋겠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