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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둑에있는 진짜 "무농약 사과"의 꼬라지가
일주일 세수 안한 건 기본으로
노숙자 폼은 저리가라다.
게다가 군데군데 몇 놈은
피부병까지 얻었는지
5 백원짜리 동전만한 갈색 반점까지 있는데...
이런 몰꼴도 좋아하는 놈이 있는지
저렇게 파 먹어제끼고 있다.
앞에 저 빨간놈 까지...
이왕 내 먹을거다 싶어서
약이라곤 병아리 눈물 만큼도 안쳤드니 저 꼬라진데
벌레인지 새인지 몰라도 입까지 대기 시작이다.
벌써 맛이 들었나~ 하고
멍든 놈 하나 따다 칼로 베어 먹어보니
어! ~ 제법 달달한게 사과향이 팍! 난다.
아! 이래서 요놈들이 덤비구나....
무농약 천연사과...
다 익을때 까지 보존 방법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