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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그리움 처럼
차마 떨어지지도 못하고
나무에 매달린 감....
잊어야 하는데...
버려야 하는데...
떨어져 돌아가야 하는데 자연으로.
겨울로 가는 계절보다
황혼을 눈앞에 둔 인생이 더 힘들지만
버려야 하고 잊어야 하는 미련....
미련이 매달린 나목(裸木)이 힘겹다.
못다한 그리움 처럼
차마 떨어지지도 못하고
나무에 매달린 감....
잊어야 하는데...
버려야 하는데...
떨어져 돌아가야 하는데 자연으로.
겨울로 가는 계절보다
황혼을 눈앞에 둔 인생이 더 힘들지만
버려야 하고 잊어야 하는 미련....
미련이 매달린 나목(裸木)이 힘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