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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약효에다
그냥 먹어도 몸에 좋다는 "가시오가피" 가지다.
울타리 정리하다가 뽑아 낸 두 놈 중에서
약효가 제일 좋아 보이는 2 ~ 3 년생 가지들 만 자르는데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 같다.
"비 맞으면 약효가 없어진다"던 어른들 말이 생각나서
죽을똥 살똥 "새빠지게" 잘라 원두막에
옮겨놓자마자 비가 쫘~악! 쏟아진다.
어정거렸으면 속절없이 비 다 맞았을텐데
저 만큼 건진거는 큰 다행이다.
아니면 썩어 자빠러 젔을낀데 ....
몸에 좋은 거 말고
마음에 좋은것도 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