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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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 고사리" 본래의 맛이 더해져 ....

혜 촌 2019. 4. 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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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 손가락만한 고사리가 쑥~쑥~올라오니

좋기는 한데 내 허리가 영~ 죽을 지경이다.

하루종일 고사리 끊고 삶아 햇볕에

널어 말리는 작업이 날마다 계속되니....


밤낮 기온차이가 심한 이곳의

지리적 특성에다 "먹 고사리" 본래의 맛이 더해져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한 판매에도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생산된 올고사리들은

해마다 주문 해주시는 단골 블친들에게

택배로 보내드리고 나머지 6월까지 생산되는

고사리는 농협에 납품할 예정이다.


고사리 풍년되어 내 호주머니가

두둑해지기를 바라면서 허리에

"동전파스" 떡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