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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다보니 일 할 생각은 아예 접어놓고
큰 대(大)자로 평상에 누워 쳐다보니
느티나무 가지가 참 고르게 잘 뻗었다.
날마다 국민 안전천가 어디선가 빽~빽~거리며 날라오는
바깥에 나가지 말라는 폭염경보 문자가 지겨워도
진짜 너무 더워서 나가래도 못나가게 생겼다.
슬슬 가믐끼 까지 보이는 농작물이 바싹 말라가
해 지고나면 호스로 작물에 물 뿌려주는게
일상이 돼버렸지만 비가 안와서 큰일이다.
만사 제껴놓고 평상에 누워 탱자탱자 하는것도
혼자하니 별로다.
거듯는 사람이 있어야 재미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