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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태풍이 또 일꺼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언젠가 블로그 지인이신 "뼝여사"님이 보내 준
"글라디올라스"가 누워서(?) 꽃을 피웠다.
아직도 안 핀 놈들은 바람에 쓰러진채
원기를 회복 못하고 하늘만 바라본다.
진작에 꽃대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짓대를 세워 묶어 두었으면 좋으련만
깰바즌놈은 맨날 바뿌다고 시간타령만 하지
막상 해야 할 일은 등한시 하니 ...ㅉㅉ
미쳐 챙기지 못한 이 사실을 "뻥여사"님이 알면
얼마나 실망하고 마음 아파 하실지
내일 당장 부축해서 잘 모셔야겠다.
마음이 꽃보다 더 아름다우신 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