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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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사랑을 시작해 보려 .... 2884.

혜 촌 2017. 9. 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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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처음으로 세차를 했다.

 

아직 피도 안 마른(?) 새 차라서

세차를 하기도 했겠지만

이번에 폐차한 "무쏘" 스포츠를

14년전에 처음 사와서 세차 하고는

이번이 처음이니 14년만이 맞다.

 

저번차야 화물용 벤이라 폼 잡고

번쩍거릴 필요가 없었으나

이번 요놈은 그래도 현대차가 마음먹고 만든

소형 SUV "코나" 아닌가?....

 

휘발유 엔진에 4륜구동을 옵션으로 했더니

가쁜하게 잘 나가고 힘 좋다.

 

내 차에 직접 물 뿌리고 비누칠해서

구석구석 닦는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산촌이니까 가능한거다.

수도 물값 안 나오니까....

 

열흘에 한번 정도는 세차를 해줘야 하는데

제대로 지켜질지 모르겠다.  

 

차 사랑....

또 하나의 사랑을 시작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