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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그리운 둥굴레
새 싹이
땅이 보고픈 봄 비를 만나
생명을 나눈다.
사랑을 잉태한다.
들리는가?
빗속에 흐르는 생명의 소리
그리고
심장이 뛰는 소리....
소리마져 숨 죽인
봄 비에
무너진 그리움이 녹아 내린다.
하늘이 그리운 둥굴레
새 싹이
땅이 보고픈 봄 비를 만나
생명을 나눈다.
사랑을 잉태한다.
들리는가?
빗속에 흐르는 생명의 소리
그리고
심장이 뛰는 소리....
소리마져 숨 죽인
봄 비에
무너진 그리움이 녹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