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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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팥죽상에 동김치가 .... 2483.

혜 촌 2015. 12.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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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만큼

새알을 먹어야 한다고

하나 둘 세어가며 먹던게

엊거제 같은데

헤아릴 수 없는 새알의 숫자가

무의미해진

동짓날 팥죽상에

동김치가 예쁘다,

 

또 한해가 가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