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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에 살이 오르는걸 보니
여름은 끝났다.
폭우에다 폭염, 지역에 따라 극과 극이었던
그 여름이....
오늘이 보름
딱 한달이 지나면 추석이다.
그 추석 달 보다 더 예쁜 보름달이
창밖에 보인다.
동그란 선녀의 모습처럼....
내일인가 모렌가 처서라면서
전혀 기대도 하지않은 가을이 시작한단다.
기다리지도 않았던 선녀가 찾아온듯
그렇게 가을이 오고있단다.
내 마음이 들킨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