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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놈의 날씨가 유월도 안됐는데 벌써 여름도
한참 오래된 한 여름 날씨를 보이니
농사짓는 일도 자꾸 힘들기만 하다.
한참 더운 낮에는 탱자~탱자~하고 그늘에서 놀다가
해그름에 슬슬~ 나와서 밭 고랑의 풀을 뽑는데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노는게 좋지....ㅎ
그런데 슬금슬금 파 모종 뿌려놓은 고랑
잡초를 다 뽑고나서 뒤를 휘~ 돌아보니
웬만한 여자 새빠지게 화장한 얼굴보다 훨~ 예쁘다.
보라!...
저 쭉~ 뻗은 자연미에 싱그러운 푸르름까지....
저 폼 보다 더 예쁜 여자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밭 고랑도 섹시해 보이는 걸 보니
내가 더위 먹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