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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 2 일 ....
그 달콤한 추억이 다 사라지기도 전
사용한 이부자리 빨래가 또 1 박 2 일이다.
세탁기를 종일 풀 가동해도
이불이며 깔고 잔 메트, 벼게에다 타올까지
워낙 숫자가 많은데다 침구 자체의 부피 때문에
빨고 또 빨고를 아무리 해도 한계가 있다.
그리고 빨래가 말라야 또 빨아 널텐데
제법 긴 빨래줄과 무더운 날씨가 생 고생했다.
즐겁게 보낸 시간뒤에는 항상 뒷정리를
힘들게 해야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놈의 "사람이 그리운 정" 때문에....
그래도 좋다.
사/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