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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마루에 가을이 모였다.
대추, 참깨, 감 말랭이....
때 아닌 10월중순 태풍에
얼굴도 못 내민 가을햇살
안타까운 그리움이 툇마루에 머문다.
달콤한 가을을 꿈꾸는
늙은 촌부의 소망
부질없는 갈바람에 스치운다.
황토방 마루에 가을이 모였다.
대추, 참깨, 감 말랭이....
때 아닌 10월중순 태풍에
얼굴도 못 내민 가을햇살
안타까운 그리움이 툇마루에 머문다.
달콤한 가을을 꿈꾸는
늙은 촌부의 소망
부질없는 갈바람에 스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