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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오는 소리인지 가을이 오는 소리인지
들린다. 그 익숙한 소리
바스락... 바스락...
낙엽 소리와 발자욱 소리를
착각이라 어깃장 부리기엔 너무 그리운 소리
흐르는 시간에 흘러 간 시간을 띄운다.
그렇게 흘러 가버린 시간
그리고 인연들...
다시 올 인연과 시간들도
저 단풍처럼 곱게 물들었으면 참 좋겠다.
님이 오는 소리인지 가을이 오는 소리인지
들린다. 그 익숙한 소리
바스락... 바스락...
낙엽 소리와 발자욱 소리를
착각이라 어깃장 부리기엔 너무 그리운 소리
흐르는 시간에 흘러 간 시간을 띄운다.
그렇게 흘러 가버린 시간
그리고 인연들...
다시 올 인연과 시간들도
저 단풍처럼 곱게 물들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