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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가?... 하였드니 어느새 다래순에
올망졸망 무엇이 달렸다.
저놈들이 꽃이라면 저 중 몇개는
열매가 되어 달릴테고
저게 만약 다래 열매 새끼라면 대박이다.
제법 많은 가지에 달려있기 때문에....
산속의 다래넝쿨은 점점 깊어가는 숲 때문에
열매 보기가 별 따기라 10여년 전에
농장 울타리에 심은 넝쿨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지도 모르겠다.
고진감래(苦盡甘來)인지 뭔지는 몰라도
다래나 많이 달렸으면 좋겠다.
자연 그대로 익은 거 먹어본지가
꽤 오래 됐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