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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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 드리는 100번째 편지

혜 촌 2005. 4. 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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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산촌일기 4. 내용과 연관된 회원에게 드리는 편지 입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고르지 못한 기온탓에 온갖 꽃들이 순서와 기간도 없이 뒤죽박죽으로 한꺼번에 피고

우루루 져 버리는 혼돈의 봄날 입니다.

 

질서와 가치가 무너진 탓인지 인생을 전세처럼 사는 사람과

달세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차피 영원하지는 못할 생명이지만 주어진 시간의 마지막까지

전세집에 살듯이 느긋하게 살다가는 사람과 달세집에 살면서 항상 달세에 쪼달려

궁색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과의 차이는 마음 입니다.

 

내 한 마음 열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하늘도 땅도 그리고 사랑도 다 내것으로 보이지만

닫혀진 마음에는 모든게 다 남의 것으로만 보이고 더 커 보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마음을 크게열고 인생 전세 한번 신나게 살아보십시다.

 

지난 99번째 성금 108 만원은 멀리 제주의 섬마을 어린이들의 "해바라기 공부방"

( 064-782-9082 )에 김 명자, 박금환 제주회원 두분이 전달 하였습니다 .

 

100번째가 되는 이번 달에는 부산지역에서 40여명의 서민들이 모여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22번이나 집수리를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열린마음"(019-552-6531)

이라는 단체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이들은 서류상 가족이 있어 정부보조도 받지 못하고 가족으로 부터도 보호받지

못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살피다 차마 눈뜨고 볼수없는 주거환경에 놀라

뜻을모아 나섰다고 합니다.

함께 동참을 못하는 우리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곳에 전 하려 합니다.

성금 전달에 참여하실 분은 오는 5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부산 당감동 삼성아파트

입구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난달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05.03.06 ~ 05.04.06) "*"표하나는 만원입니다.

강경수. 강명성. 강정자. 강해순. 고성숙. 김경화. 김금연. 김금직. 김득용. 김명자. 김명화.

김미성. 김상열. 김숙자. 김숙희**. 김암웅**. 김영식. 김영희. 김윤회. 김은태. 김완식**.

김인식. 김정숙. 김정영. 김종근. 김태한. 김풍영. 김희정. 김후동. 나성혁. 노진곤. 박명희.

박성숙**. 박영주1. 박영주2. 박종학. 박혜경. 백 경***. 백현숙. 성근도. 신두식. 신성일.

신일성. 신화운. 안순옥. 안옥임. 우병진. 유월자**. 윤연자. 윤종만. 윤한국. 윤한휘. 이경례.

이광우. 이기태. 이상숙. 이신영. 이영숙. 이종석. 이준봉. 이진석. 이태환. 이해박. 이향광**.

임병수. 임상분. 임영식. 임점희. 장문조. 장혜영. 전인덕. 정동호. 정문구. 정해근***. 조강래.

조둘자. 조성호. 채홍일. 최말순. 하우라**. 허삼진. 황영희. 황정남. 황채두. 황현순. 황희숙.

조정아. 최홍근. 구은령. 박금환**.남창우*****. 안봉률. 

 

@.현재까지의 성금전달 총액은 91.110.000원 입니다.

@.황정남님이 이 향광님을, 이기태님이 조 정아님을, 황채두님이 안 봉률님을 회원으로

   추천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구 은령, 남 창우, 최 홍근 님 고맙습니다.

@.성금은 매월 말일까지 송금해 주시거나 자동이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5   년     4   월          일

                                                                     좋  은 일  실  천  모  임 

           

@.성금접수구좌 : 농협 : 910-01-023495.  부산은행 : 074-01-0249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