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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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 꽃 피는 봄 .... 2571.

혜 촌 2016. 4. 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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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 꽃이 활짝 피었다.

 

요즘에는 사과꽃으로 많이 부르지만

순수 우리말이기도 한 능금꽃이라 부르는게

훨씬 더 정겹고 좋다.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아련한 옛 노래에 얼킨 추억도 떠오르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흐름에

온 몸을 맡기고 꽃 구경이나 할 수 있었어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저 꽃들도 전부

솎아 주어야한다.

 

봄 속에 푹~~ 빠진다는 것....

일 속에 푹~~ 빠져야 한다는 말이다.

내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