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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평상....
여름이면 방보다 더 선호하는 평상에
새 장판을 깔았다.
푹신푹신한 스펀지 장판으로...
지난 해까지는 저 장판을 고정시켜 놓았더니
어쩌다 소나기라도 한 번 오면 스펀지가 물을 머금어
다 마를 때 까지 며칠씩 사용을 못하고 했었는데
올해는 필요하면 깔고 필요 없어면
둘~둘~말아 따로 보관하기로 했다.
비 오는 날이면 원두막에 가면 되니까....
평상 위 목침이 베개 하나 누구를 기다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