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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군불 땔 때
느티나무 낙엽을 "불살게" 삼아
가을을 태운다.
바람이 부는데로
이 구석 저 구석 몰려 다니며
지나 온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추억과 그리움까지도
한 줌 연기로 태운다.
낙엽 타는 소리....
그 냄새 까지 익숙한 가을이
하얀 연기되어 겨울속으로 떠난다.
따뜻한 내일을 꿈꾸며....
황토방 군불 땔 때
느티나무 낙엽을 "불살게" 삼아
가을을 태운다.
바람이 부는데로
이 구석 저 구석 몰려 다니며
지나 온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추억과 그리움까지도
한 줌 연기로 태운다.
낙엽 타는 소리....
그 냄새 까지 익숙한 가을이
하얀 연기되어 겨울속으로 떠난다.
따뜻한 내일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