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뻥구"가 돌아왔다.
3박 4일만에....
사지는 멀쩡한데
목과 얼굴주변 털에
피빛이 좀 보인다.
상처가 없는거로 보아
다른 짐승의 피 같아 보이는데
산 짐승이라도 잡아
다 먹고 오느라 늦었는지....
아니면
바람 난 암캐 옆에 붙어서
신혼을 치룬다고
처객들한테 얻어 터진건지...
많이 피곤해 보이는 뻥구가
안쓰럽지만 이해는 간다.
초저녁에 새벽에
오전과 오후로 하루 네 번
내 젊을때도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