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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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많이 달리겠지.... 2201.

혜 촌 2014. 9.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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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훨~ 넘은 호두나무에서 수확한

달랑 6개의 호두다.

 

그나마 두개는 나무에 달린채로

어느 짐승에게 당했는지 구멍이 뻥 뚫려있다.

내 몫은 결국 네개뿐이라는 이바구다.

 

여나믄개 달렸나?... 했었는데

수확시기가 좀 늦었는지

겉 표피가 저렇게 벌어져있고.....

 

지금까지 호두나무 한 그루도 없었던 이 동네에

네 알이나마 수확이 가능했다는게

성과라면 성과다.

내년부터는 많이 달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