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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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아름다운 것이기에 ....

혜 촌 2019. 9.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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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가씨 "링링"이  지나간 자리

떨어진 알밤이 바구니에 가득하다.


임자없는 밤 먼저보면 주인이라

혹시나 하고 계곡건너 밤숲에 가 봤드니

 "재수야!" 다.


낑낑거리고 메고와서

집사람한테 자랑 했더니

내일 아침에 더 주우란다.


누구주고 누구주고 하다보면

모자란다고....


내 작은 정성으로

지인들의 추석맞이가 즐거워 진다면

당연히 나는 또 갈 것이다.

밤 숲으로 ....


나눔은 아름다운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