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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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들의 사랑이야기....... 산촌의 풍경.

혜 촌 2006. 5. 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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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까치들이 내려와 한참을 놀고 있다가 그 중 한놈이

화단에서 어버이날 받아 심어 두었던 카네이션 한 송이를 따 물고는

통나무 위에서  폼을 잡고있다.


 

잠시후 다른 놈 곁으로 날아가서는 꽃을 건네준다.

아마 구애를 하는 폼인데 암놈인지 숫놈인지는 구분이 안가지만

참 별 스러운 구경을 다 한다.

 

까치끼리도 꽃을 주고 받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