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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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의 현실이 되어.... 1718.

혜 촌 2011. 12. 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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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또 저물어 가고있다.

동지(冬至)로..

메리 크리스마스! 로.....

 

서로 비비고 기대며 함께

겨울을 맞이 한 고사리들이 지나 온 시간들 처럼

기억속의 현실이 되어 누웠다.

내일을 위한 거름이 되기위해....

 

미루고 망설이며 표현하지 못했던 일

고집스레 우기다가 실수하고 잘못했던 일

마음 먹은데로 실천하지 못해 안타까웠던 일....

잘 한 일보다 잘못 한 일이 더 많았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하얀 겨울 바람에 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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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