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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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뫼 꽃 .... 2355.

혜 촌 2015. 6. 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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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다.

뫼 꽃이 ...

 

까만 오죽(烏竹)의

푸른

새 순 사이에

부끄러운 뫼꽃이

그리움으로 피었다.

 

기다림이 있고

피울 꽃이라도 있는

뫼 꽃

너는 좋겠다.

 

나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