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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봄
노란 병아리들이 태어났다.
얼음까지 언 꽃샘추위에
양지쪽에 모여든 병아리들
엄마 품속엔 아직
동생들이 태어나고 있음을
알까?
모를까?...
티 없이 맑은 병아리의 봄
그 봄 속으로 들어가는 마음하나
춘몽(春夢)이 안타깝다.
움직이는 봄
노란 병아리들이 태어났다.
얼음까지 언 꽃샘추위에
양지쪽에 모여든 병아리들
엄마 품속엔 아직
동생들이 태어나고 있음을
알까?
모를까?...
티 없이 맑은 병아리의 봄
그 봄 속으로 들어가는 마음하나
춘몽(春夢)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