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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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함께 가야 할 친구다.... 2041.

혜 촌 2013. 11.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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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런 표고버섯이

싸늘한 찬 공기에 점점 움추려든다.

겨울이 오고있음을 알고 있음일까?...

 

남들처럼 비가림이나

바람막이도 안해주었기에

많은 양의 생산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저렇게 튼실한 버섯을

제공해 준 것 만으로도 고맙다.

 

겨울이 오는 길....

그 길로 함께 가야 할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