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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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1911.

혜 촌 2013. 3.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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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님을 닮은

봄비가 내린다.

 

매화 꽃 몽우리에

안개를 녹여 만든

기다림의 눈물이

산촌의

봄을 적신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안개비가

그리움에 내린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