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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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해 온 시간 .... 2607.

혜 촌 2016. 6. 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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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도 아니고

그리움도 아닌

꽃이 핀다.

 

그냥

꽃 한 송이 피었는데

참 말도 안되는 투정

보고싶었다고

기다렸다고 ....

 

그 말

한마디 하고나도

아무것도 달라지진 않지만

 

저 모습 보려고

그리워 해 온 그 시간이

얼마인데....

 

보고싶다.

저 꽃을 피게해 준 그 사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