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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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동네 개발위원인데 .... 2966.

혜 촌 2018. 1. 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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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지 사흘이 지났건만

영하 13~ 15도를 지맘데로 들락거리는 날씨에

눈이 녹지도 않는다.


눈만 안 녹아도 그러려니 할텐데

동네로 나가는 길에

내 차 다닐 수 있나 시험 한번 해 본

바퀴자국 밖에 없으니....


왠만하면 내 생사(?)여부가 궁금해서라도

이장님(?)이라도 한번 다녀가야 정상일텐데....


콩놔라!  팥 놔라! 하면서 동네일에

큰소리나 치고 위엄(?)을 보였으면

벌써 원로 대접을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조용히 숨죽여 사니

동네 주민 대접도 다 못 받나 보다..... 싶다.


하긴 찔락거렸으면 벌써 쫓겨 났을라나?....

그래도 동네 개발위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