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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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 그런 사람 .... 2859.

혜 촌 2017. 8. 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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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저 편의 그리움이라

차마 잊었는가 했는데

지킬 수 없는 약속처럼 비가되어

쏟아지는 날...

 

텅 빈 자리의 주인보다

더 궁금한 모퉁이 저 편의 그리움

 

 그냥 그리운 그런 사람

기다려지는 비가 내린다.

 

신록의 짙은 푸르름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