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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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 봄이되면 참 좋겠다.... 1882.

혜 촌 2013. 1.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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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따뜻한 바람에 얼었던 산수(山水)가 녹아

농장에 물 공급이 되니 생기가 돈다.

 

네 마리의 강아지 중 두 놈은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슬슬 피해다니고

요놈을 비롯한 두놈은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다 밟히기까지 하는데

그래도 좋다고 폼 까지 딱 잡아준다.

사진 찍어라고....ㅎ

 

물 나오는김에 옥상 물 탱크도 채우고

화장실 예비물통도 채우고

밀린 설겆이고 좀 하고...

 

그냥 이대로 봄이되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