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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앞자락 오다말다 하는 비
죽치고 TV 채널만 죽어라 돌려도 볼게없다.
오로지 조국(祖國)이바구 뿐이니 ....
굵고 좋은 밤은 따로 모아두고
작은 놈들만 골라 군밤을 만들었다.
줍기는 내가 주웠는데
따로 둔 굵은밤은 손님들이 오거나
지인들 한테 선물하려니
"짚신쟁이 헌 짚신 신는 꼴"이 따로없다.
이제 밤도 거의 끝물이지만
늦밤 한그루 있는 거 밤알이 굵고 좋아
이번 태풍때를 수확의 적기로 노리고 있다.
먼저보면 임자인 자연산 밤나무지만.....
밤은
역시 군 밤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