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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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맛 만 좋았는데.... 1959.

혜 촌 2013. 5.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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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 처럼 쏟아지는 비를맞고

고구마 순을 심었다.

 

물 고구마라서 물 속에서 심었는진 몰라도

고구마 줄기가 저렇게 빨간것이

푸른 줄기보다 반찬 해 놓으면

훨씬 맛있다.

 

요즘엔 호박 고구마니 자주 고구마니 하며

워낙 다양한 종류가 나오지만 

신품종이라며 종자를 너무 변형시키는게

꼭 세상인심 변하는거 같아서 싫다.

 

밤 고구마 아니면 물 고구마만 있던 시절에도

고구마 맛 만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