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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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믿지 못하는 마음.... 2029.

혜 촌 2013. 10. 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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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지도 모르는

서리가 두려워

풀 숲에서 찾아 낸

보물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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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줄 곳도

마련치 못한 채

서둘러

갈무리 하려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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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믿지 못하는 마음에

가을 햇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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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