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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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발가벗겨진채
얼어버린 배추
수요를 못마춘 욕심에
갈 곳 잃은 신세
배추보다 더 얼어버린 마음
얼마나 더 벗겨져야
봄은 오려는지....
겨울은 깊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