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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보건진료소 신축건물이 완공되어
오늘 개소식을 가졌다.
당연히 군수를 포함한 보건소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하고 동네 사람들이 환영하는 형식으로 치뤄졌지만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찜질방을 빼고 신축한 탓에
연로한 동네 어른들의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친다.
비좁고 낡은 기존건물에서 벗어나
새 건물로 옮겨 온 진료소가
의료 사각지대의 응급처치와 만성질환자들의 관리 차원을 벗어나
산촌 주민들의 건강 관리센터로서의 역할도 해 주었으면 싶다.
"소호 보건진료소"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