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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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청정 고사리 .... 2563.

혜 촌 2016. 4.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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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고사리 건조를 마치고

"가지산 청정 고사리"라는 이름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이곳 농협관내 30여명의 고사리 작목반원들이

같은 비닐봉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데

품질보증을 위해 생산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표기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생산자마다  다른 이름과 전화번호라

따로 개별 스티커를 만들어서 저렇게 붙이는데

저 작업도 보통 까다로운게 아니다.

 

그래도 농협이름으로 판매가 되는지라

품질보증을 위해서는 필수작업이니 어쩌랴....

 

하긴 나 같은 경우야 농협을 통한 판매보다

개인적인 아름아름으로 다 팔고있으니

굳이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빠짐없이 다 붙였다.

내 명예가 걸렸으니 더 철저해야지 싶어서.

 

맛있고 믿을 수 있는 혜촌표 고사리

올해도 대박이 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