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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노동과 정신노동 ....
혜 촌
2019. 6. 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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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앞에 있던 감나무 한 그루 잘라내고
잡초처럼 우거진 백합 다 캐 내고
부분적으로 반석을 깔아 놓으니
집 때깔이 훤~ 해 졌다.
오래 전 부텨 감도 백합도 다 부실했지만
느티나무 그늘이라 그러려니하고 방치하다가
이렇게 개방형으로 고쳐놓으니 좋다.
돌 틈 사이사이로 잔듸가 좀 살아주면
금상첨화일텐데 그건 다음 일이고
공사하는거 옆에서 신경쓰고 지켜 보며
똥 감독 하는것도 보통일은 아니다.
온 만신이 욱씬거리고 죽을 지경이다.
육체 노동이나 정신 노동이나
노동이긴 마찬가지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