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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안의 민물조개 ᆢ 2434

혜 촌 2015. 10.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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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안에 뭔가 희미한것이 보이길래 건져 올렸더니

민물조개다

거의 10년전에 잡아먹고는 방치했었는데

아직도 저렇게 잘 자라고 있는거다 고맙게도 ᆢ ᆢ

 

근데 큰놈 두 눔은 이미 죽어서 입을 쩍 벌리고있고

다른 놈들은 묵직하니 탱글탱글하다

 

 

일반 시중의 전복보다 훨씬 더 큰데 저놈들이

연못안에 수십마리가 있는것 같은데

종균을 넣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자생하는것 보면

자연의 신비는 참 대단하다

 

언젠가 처럼 참기름에 달달볶아서

지인들과 소주나 한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