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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서 향기가 나는 것인지.... 1956.

혜 촌 2013. 5. 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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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꽃이피는 나무치고는

아름드리에 가까운 나무가

예쁜 꽃을 피웠다.

 

 

참나무 사이로 찍은 꽃의 모습이

아기자기 하면서도 품위있고 예쁘다.

 

언젠가 동네 사람들이

보리수 나무라고 한 것 같은데

몸체나 가지가 까만것이 특징인데

정확한 이름이나 알았으면 좋겠다.

 

원래 이 꽃에서 향기가 나는것인지

아주 미미한 향기가 풍기는 묘한 나무다.

 

꽃이피는 산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산촌의 초여름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