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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부터 시작해서 ....

혜 촌 2019. 12. 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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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이네가 칡을 많이 캐 왔기에

"그거 하나 도!"해서 내 팔뚝만 한 거

얻어다 칼로 빚어 말린다.


갱년기 증상부터 시작해서

대여섯가지 이상 몸에 좋다고 히는

한의원 말로는 갈근(葛根)이지만


생즙으로 마시거나 말려서 차로

아니면 칡술을 담궈 먹는 방법이있는데

일단 말리고 본다.

2014년산 칡술이 아직 남아 있으니

뭘 해 먹을지는 나중의 문제고 .....


팔뚝도 왕년의 근육질 팔뚝이 아니라

부실한 편인데도 칼로 빚어 썰기가

생각보다 힘이 든다.

다행히 암칡이라 속살(?) 보는 재미가

있긴 했었지만..... 


산촌에선

간혹 이런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