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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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 함께이고 싶다 .... 2383.

혜 촌 2015. 7. 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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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성춘향이 그네타는 모습을 보고

이몽룡이 반했다는 그네....

 

그 그네가 놀고있다.

춘향이가 없어서...

아니 내가 이몽룡이 아니어서다.

 

내가 춘향이가 되는것과

내가 향단이가 되는것의 차이는

아주 간단하다.

그네를 타면 춘향이고

그네를 밀어주면 향단이가 되니까...

 

텅~ 빈 그네...

타 본 사람만이 아는 하늘로 가는 길

그 길에 함께이고 싶다.

나 만이....